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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과의 4가지 기술

며칠 전 업무 중 과실로 우리 팀에 사과를 하러 온 사람을 보았다. 그 사람이 한 행동을 보면서 반대로 하면 멋진 사과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.

1. 사건이 발생한 후 느긋하게 찾아뵙니다.
주관부서가 아닌 유관부서에 속하는 우리 팀에서 급한불을 끄고 교통정리를 다 마치고 나서야 천천히 왔다.


2. 어색한 표정
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나 표정 없이 나는 잘 모르겠으나 위에서 시키니까 내려왔다는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면 좋다


3. 주변에서 손쉽게 구한 선물
회사에 샘플로 들어온 제품을 들고 왔다. 뭐 바라는 것이 일주일 걸려서 받을 수 있는 커피빈 홀케이크도 아니었지만.. 심지어 그 샘플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전사적으로 나눠줬다.



4. 사람의 버릇은 고치기 어렵고 똑같은 실수는 반복된다.
결국 며칠 지나지 않아 같은 실수도 또 나왔다. 이번에는 교통정리까지 해주지 않았으나 보고 있으니 참 안타깝다.



위 4가지를 반대로 지킨다면 멋진 사과가 되겠다.